에르메스 미니에블린 구매 후기
에르메스 미니에블린 구매 정보
가격 - 300만원 (리셀로 구매한 가격)
22년 당시 가격 249만원 → 23년 276만원, 24년 305만원로 인상
색상 - 오랑쥬 (주황) 은장
소재 - 끌레망스
사이즈 - L 16 * H 20 * D 5.5 cm, 스트랩 111 cm
에블린 16, TPM
일명 미블린으로 부름.
에르메스 미니에블린 리셀 구매 후기
미니에블린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워크인으로는 구매하기 어려운 가방 중에 하나에요.
운이 정말 좋으면 구할 수 있지만 저는 그 운이 없더라구요~
한번도 매장에서 Display only로 진열된거 말고는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맘 편히 피주고 리셀로 구매했어요.
제가 23년도에 리셀로 구매했고 그 당시에 인기많은 골드, 에토프는 플미가 150정도로 리셀가가 매우 높았어요.
미니에블린은 작으니까 포인트로 유색이어도 이쁠 것 같아서 에르메스니까 오렌지색으로 결정!
플미가 적은 유색으로 고른건 안비밀.
플미 주고 사면 맘이 편하면서 불편하달까.. 모순적인 감성이 마구마구 생깁니다.
저는 미블린 오랑쥬 (주황) 은장 22년도 구매 제품으로 플미 50정도 붙은 300에 구매했어요.
24년에 미블린 가격이 305만원으로 인상되면서 드디어 제가 구매한 리셀가보다 정가가 비싸졌네요.
이걸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2년 먼저 사용한걸로 위안삼으려구요!
개인적으로 미블린 오랑쥬 은장 리셀로 사고 난 뒤에 골드 금장도 플미 (160만원정도) 주고 구매했는데 제가 플미를 많이줘서 그런지 남한테 리셀은 추천하지 않아요.
사실 “이정도 플미 붙을 가방인가?” 묻는다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플미 주고 살 정도의 가방은 아니다”입니다.
리셀로 구매 고민 중이신 분들은 플미 적다고 위시랑 다른 컬러 사지말고 더 비싸게 사더라도 원하던 컬러로 구매하세요.
아니면 저처럼 두번 돈써요~ ㅜㅜ
에르메스 미니에블린 사용 후기
미블린 플미 주고 구매한거라 택배로 받았는데 박스가 너무 작아서 사기 당한줄 알았잖아요.
박스 크기 자체가 “여기에 가방이 들어있다고?” 할 정도로 작아요.
저처럼 리셀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택배받고 놀라지 마시라고 알려드려요.
제가 구매한 미블린은 끌레망스 소재인데 끌레망스는 각이 잘무너지는 가죽이라 이너백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가방이 작아서 그런지 이너백 두께가 생각보다 수납공간을 많이 잡아먹어요.
그래서 미블린은 수납공간때문에 이너백 안쓰는 분도 많아요.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각무너지는게 싫어서 샀어요!
평소에 미니에블린 들고 나가면 립 1개, 카드 슬롯 1개정도 넣고 다니는데 이렇게 해야 휴대폰 넣어도 가방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게 없더라구요.
우겨넣으면 많이 넣을 수 있겠지만 개취로 미블린 볼록하게 가죽 튀어나오면 안 이쁘더라구요.
한번 늘어난 가죽은 복구도 안되니 저는 최소한으로 넣고 다니고 있어요.
주로 아기 없이 잠깐 외출해서 가볍게 나갈 때 메고 아기랑 나가면 에코백 하나 더 챙겨서 나가요.
에블린29 보관할 때 이너백 넣어두니 이너백 라인으로 가죽이 쳐진 경험이 있어서
보관할 때는 이너백 빼고 습자지 두껍게 여러장 접어서 넣어두고 있어요.
추가로 미블린에 쓰려고 날달말이나 로데오를 산다면 PM 사이즈로 구매하세요. MM은 가방만한 크기에요.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