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데스틴 로퍼 후기
에르메스 데스틴 로퍼 정보
가격 - 203만원
색상 - 누아 / 누아 (블랙)
소재 - 카프 스킨
사이즈 - 37
에르메스 데스틴 로퍼 백화점 구매 후기
인터넷에서 데스틴 테슬 로퍼 착샷을 보고 한 눈에 뿅뿅 반했어요.
기존에 프린지(테슬) 없는 버전은 매장에서 신어봤는데 신자마자 주름이 생기는거 보고 마음이 식었거든요.
그래서 스웨이드재질로 매장에서 만나면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테슬있는 버전이 출시된거에요.
테슬이 주름부분을 가려주니까 제가 생각하는 단점이 사라졌어요.
매장에서 다른 분이 테슬부분이 화이트 (블랑) 신은거 봤는데 너무 이뻤지만 저는 무난하게 전체 블랙으로 구매했어요.
아래 사진이 누아/블랑인데 요거 실물 진짜 이쁜데 사진으로 보니 안이쁘네요.
나중에 여유생기면 누아/블랑도 구매하고 싶어요. 보고있나 남편~
에르메스 데스틴 로퍼 사이즈 팁
저는 대부분 240 (37) 사이즈를 착용하고 발에 살이 없는 칼발이에요.
데스틴 로퍼는 37 사이즈가 잘 맞았어요. 정사이즈로 구매하면 될 것 같아요.
아래에 제가 평소에 신는 신발 사이즈 적어둘게요. 구매할 때 참고하세요.
착샷 (착용 사진)은 잘 안찍는데 찍어둔게 있어서 느낌 보라고 올려봐요!
뉴발란스990/991/993 – 240
뉴발란스 530 – 245
나이키 에어포스 시리즈 – 240
샤넬 발레리나 플랫 – 37
샤넬 로퍼 – 37
샤넬 CC로고 운동화 – 37 (36.5 사이즈가 있어서 구매했는데 너무 딱 맞아서 37이 맞았을 것 같아요.)
에르메스 오란/산토리니 – 37.5
에르메스 바운싱 – 38
에르메스 엠파이어/시프레 – 38
에르메스 데스틴 로퍼 언박싱 및 착용 후기
저는 에르메스 파리 로퍼는 너무 뾰족한 느낌때문에 구매까지 이어진적이 없었는데 매장에서 데스틴 로퍼를 봤는데 한눈에 반했거든요.
사이즈때문에 시작해보는데 바로 주름이 생기는거 보고 “아 이건 나중에 후줄근한 느낌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두고 왔었어요.
샤넬 로퍼가 신다보니 주름이 많이 생겨서 그런지 후줄근해보여서요.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인터넷 보다가 데스틴 로퍼가 테슬 있는 제품이 나왔다는 후기보고 매장가면 물어봐야지 했는데
2~3번만에 제 사이즈 제품이 있었어요.
에르메스 로퍼는 처음 사봤는데 발바닥 부분이 폭신해서 착용감이 좋아요.
에르메스 데스틴 로퍼 새제품을 꺼내보면 캘리 버클 부분이 가죽으로 감싸져있고 버클부분은 보호필름이 붙어 있어요.
보호 필름은 오래 두면 변색 온다고 해서 사진찍고 바로 떼버렸어요.
바닥부분은 가죽으로 되어있는데 가죽창은 미끄럽기 때문에 착용 전에 비브람 부착했어요.
비브람 후에 사진 안찍고 신어버려서.. 사진은 없는데 남자분들이 많이 한다는 비브람 2mm짜리로 했어요.
기존에 하던 1mm보다 탄탄해보여서 다음에도 로퍼는 2mm로 하려고 해요.
원래 다음에 신발 산다면 로로피아나 썸머위크 사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신기도 하고
데스틴 로퍼가 착용감도 좋고 이뻐서 다음에 스웨이드 버전으로 구매하고 싶어요.
뮬도 이쁘던데… 사고 싶은게 끝이 없네요..!!
내돈내산